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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 신임대표에 심관섭 전 미니스톱 사장 선임

입력 2024-07-23 15:41
신문게재 2024-07-2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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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관섭 제너시스BBQ 신임 대표이사. (사진=BBQ)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가 신임 대표이사에 심관섭 전 미니스톱 사장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심 대표는 성균관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92년 미원(현 대상)의 미원통상에 입사했다. 이후 2004년부터 미니스톱 영업기획실장, 영업본부장, 상품본부장 등을 거쳐2012년 한국미니스톱 대표이사에 올랐다. 심 대표는 2022년 미니스톱이 세븐일레븐에 매각될 때까지 약 10년간 대표를 지냈다.

앞서 제너시스BBQ는 윤홍근 회장의 여동생 윤경주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맡으며 오너 경영 체제로 전환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심 대표 영입으로 6개월 만에 전문경영인 체제로 복귀했다. 이전까지 대표직을 수행했던 윤 부회장은 다시 그룹의 전반적인 업무에 집중할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심 대표는 30년 이상의 경험을 갖춘 프랜차이즈 산업 전문가”라며 “프랜차이즈 산업의 영업, 상품, 전략 등에 남다른 노하우를 보유, BBQ의 브랜드 가치 및 경쟁력 제고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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