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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쿠아리움, 여름 휴가철 맞아 날씨 걱정 없는 ‘실내 어트랙션’ 인기

입력 2024-07-27 11:36

상어 먹이주기 공연_부산아쿠아리움
상어 먹이주기 공연.(사진=부산아쿠아리움 제공)
부산 아쿠아리움이 장마철이라는 시기적 어려움에도 실내 테마파크의 장점을 살려 연간 누적 방문객 40만 명을 돌파하며 여행객들이 몰리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 아쿠아리움에 따르면 국내 유일의 ‘상어 피딩 쇼’는 아쿠아리스트가 상어의 입에 직접 먹이를 주는 공연으로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해 이 기간 효자 콘텐츠가 되고 있다. 또 가오리와 그루퍼에게 먹이를 주는 장면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부분.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이 최근에 새롭게 런칭한 ‘인어와 인생샷 만들기 대작전’ 수중 다이빙 공연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공연은 아름다운 산호마을에 사는 인어들과 최고의 인생샷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코라와 랄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입장객들은 해당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일 오전 11시20분, 오후 1시, 2시30분, 4시40분에 시작된다.

공연을 기다리는 관람객들_부산아쿠아리움
공연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사진=부산아쿠아리움 제공)
그 외에도 펭귄 먹이주기 공연, 수달 먹이주기 공연, 상어 생태 설명회가 매일 진행되며, 바닥이 투명 유리로 된 해양탐험선 체험과 고래와 상어를 3D로 만날 수 있는 VR 체험도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씨라이프 부산은 여름휴가 기간인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관람객들이 편안한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오픈시간은 1시간 앞당긴 오전 9시에, 마감시간은 평일에도 주말과 동일한 시간인 오후 8시(오후 7시 입장 마감)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 아쿠아리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며, 사전 예약 시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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