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수 로고. (사진=서울장수) |
‘서울 장수 막걸리’는 중장년층으로부터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 장수 막걸리는 서울·수도권 약 70%, 전국 약 40%의 점유율을 자랑하며 막걸리 업계 1위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서울 장수 막걸리가 이처럼 높은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는 데에는 최근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한 MZ세대 외에도 건강을 중시하는 중장년층의 꾸준한 지지가 한 몫을 차지고 하고 있다.
첫 번째는 독보적인 ‘신선함’이다. 14일간 4번의 담금 과정을 거쳐 오랜 시간과 정성으로 빚어낸 막걸리를 제조 당일 병입하여 당일 배송하며, 대부분 5일 안에 소비된다. 생막걸리 고유의 신선함을 경험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막걸리이자 세상에서 가장 신선한 술이다. 서울 전역의 6개 제조장에서는 이러한 정성과 노력을 담아 매일 이른 새벽부터 신선한 막걸리를 빚어낸다.
서울장수막걸리. (사진=서울장수) |
서울장수는 막걸리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먼저 1996년 국내 최초의 살균 막걸리 ‘월매 쌀막걸리’는 탄산을 첨가해 깔끔한 목 넘김과 청량한 맛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350㎖ 캔 타입과 750㎖·1ℓ 페트 타입으로 구분되며, 짧은 유통기한을 개선해 오랫동안 맛과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어 해외 수출에도 용이하다. 이에 월매 쌀막걸리는 지난 1월 기준 누적 판매량 1억 4,000만 병이 판매돼 연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서울장수는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플레이버 막걸리를 선보이고 있다. ‘장홍삼 장수 막걸리’, ‘달빛유자’, ‘허니버터아몬드주’, ‘얼그레이주’ 등이 대표적이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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