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신원면 와룡리 소재 와룡지구 소규모 농업용수 개발사업 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재해취약 건설현장 점검을 나섰다. 거창군 제공. |
이날 김정연 건설교통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시설 설치 및 배수계획, 수방자재 확보 등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보완해 자연 재난 등 위험 상황 발생에 대비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올해 여름철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길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가이드’를 배부하고 폭염 시 행동 요령을 교육했다.
김정연 건설교통과장은 “폭염 및 향후 태풍 발생 등 재난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건설 공사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라며 “이미 조성이 완료된 도로·교량·저수지·하천시설 등 공공시설물도 수시 점검해 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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