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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하·조정이, 골프규칙 해설서 ‘골프 규칙을 알면 골프가 쉽다’ 개정판 출간

입력 2024-08-06 17:01

20240729 최진하 위원장 책 표지
(사진=오름)
골퍼들이 어려운 골프규칙을 그림만 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한 골프규칙 해설서가 출간됐다.



신간 ‘골프 규칙을 알면 골프가 쉽다: 최신 골프규칙 완전정복 300⁺’ 개정판 최진하 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경기위원장과 조정이 KLPGA 치프 레프리가 공동으로 썼다.

이번 개정판의 특징은 골프를 치면서 부딪칠 수 있는 온갖 상황에 대한 규칙을 그림을 곁들여 문답식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다. 300개가 넘는 알쏭달쏭한 상황들에 대해 아마추어뿐만 아니라 프로 골퍼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명쾌한 솔루션을 제공한 친절한 골프규칙 안내서이다.

아마추어에서 프로까지 골퍼가 알아야 할 골프규칙의 모든 것이 이번 개정판에 담겨져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의 저자인 최진하, 조정이는 영국왕실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의 레프리 스쿨을 모두 이수하고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이 책은 첫 홀의 스코어를 ‘일파만파’로 적는 관행이 싫은 명랑 골퍼들에게 규칙대로 치는 골프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골프 코스의 모든 구역에서 만날 수 있는 당혹스런 상황(예를 들어 티잉 구역에서의 21개 상황, 벙커에서의 20개 상황, 페널티구역에서의 32개 상황, 퍼팅그린에서의 59개 상황...)들을 그림으로 설명함으로써 책장을 넘기며 보기만 하여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골프는 스스로가 심판이 되어야 하는 정직한 스포츠이다. 프로들은 주말 골퍼보다 규칙을 상세하게 알 필요가 있다. 규칙을 알면 복잡한 상황에서 레프리의 도움 없이도 극복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경기 중 선택의 기로에서 프로 골퍼들에게 유용한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이다.

이 책의 최진하, 조정이 공동 저저는 “요즘은 공정이 화두이며, 공정한 경쟁을 강조하고 있는 시대다. 공정한 경쟁에는 반칙이 있을 수 없다. 반칙이 없는 경쟁은 규칙에 입각한 경쟁을 말한다”며 “아마추어나 프로나 같은 골프를 치는 유일한 방법은 규칙대로 경기하는 것이다. 골프를 즐기는 모든 골퍼들이 규칙대로 공정한 경기를 하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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