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PGA 투어 정규 마지막 대회 윈덤 챔피언십 1라운드 악천후로 순연

입력 2024-08-09 15:02

이경훈
이경훈.(AFP=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 시즌 정규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 상금 790만 달러) 1라운드가 악천후로 순연됐다.



대회조직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 70·7131야드)에서 시작될 예정이었던 1라운드가 허리케인 데비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려 시작도 못하고 9일로 미뤘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일요일인 12일까지 4라운드 72홀을 모두 치르겠다는 복안이다. 하지만 9일에도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 이번 대회는 현지 날짜 월요일에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

2024 시즌 PGA 투어는 윈덤 챔피언십은 마치면 곧바로 플레이오프 일정에 들어간다. 그리고 이번 대회를 끝으로 집계되는 페덱스겁 포인트 순위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페덱스컵 순위 70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이번 대회에는 페덱스컵 랭킹 99위 이경훈과 110위 김성현은 출전해 무조건 우승 혹은 준우승을 차지해야 만이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수 있다.

이들 두 선수 외에도 임성재와 김시우가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