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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2024 도쿄 국제수산박람회 참가… 국내 수산물 수출 판로 개척 나서

입력 2024-08-15 10:43

수협중앙회, 국내 수산물 일본 신규 수출 판로 확보 나선다
수협중앙회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24 도쿄 국제수산박람회’에 참가한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열린 ‘2023년 도쿄 국제수산박람회’에 설치된 한국관 모습. (수협중앙회 제공)

 

수협중앙회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24 도쿄 국제수산박람회’에 참가해 신규 수출 판로 확보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26회째를 맞은 도쿄 국제수산박람회는 일본 수산 원물과 가공품 트렌드를 비롯해 해외 수산물 유통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행사로 알려져있다.

수협은 박람회 기간 한국관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현지 바이어에 국내 기업 수출 상품을 소개해 계약 성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대일 수출 전략 품목인 활전복의 현지 시장 조사도 나선다. 전복 수출입 과정과 동향을 파악하고, 한국 전복에 대한 현지 소비자 반응도 살펴본다.

국내 수출기업 제품을 활용한 쿠킹쇼도 진행한다. 김 가공품과 현지 맥주를 결합한 ‘김맥’ 시식 행사가 열리고, 전문 셰프를 초빙해 참가업체의 수산식품을 활용한 요리도 선보인다.

또 박람회 참가기업과 간담회를 열어 대일 수출 동향과 올해 수출 여건을 공유하고, 일본시장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열 예정이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도쿄 수산박람회 한국관이 국내 수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한빛 기자 hb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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