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동국씨엠, '70주년 기념 가족 초청 행사' 성료

입력 2024-08-21 17:39

(사진자료) 동국씨엠 부산공장 가족초청행사 사진1
동국씨엠 ‘70주년 기념 가족 초청행사’에 참석한 회사 임직원 및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국홍딩스 제공)
동국제강그룹 냉연철강회사 동국씨엠이 21일 부산공장에서 ‘70주년 기념 가족 초청 행사’를 가졌다.



분할 후 두 번째 가족 초청 행사다. 가족이 근무하는 일터를 방문, 상호 유대감을 형성함과 동시에 임직원 소속감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해가 ‘자녀’ 중심 초청 행사였다면 올해는 ‘배우자’와 ‘어머니’가 주인공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배우자 및 어머니 200여명이 동국씨엠 부산공장을 방문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회사소개, 생산라인투어, 점심식사, 명사초청강연 등 한나절 동안 이어졌다.

동국씨엠 임직원 가족은 원료가 입고되는 부두를 시작으로 PLTCM(세척)-CGL(도금)-CCL(코팅)에 이르는 컬러강판 생산 전 과정을 견학하며 남편이 일상을 보내는 공간을 함께 체험했다.

부산공장을 방문한 한 동국씨엠 임직원 배우자는 “남편이 철강 관련 얘기 하면 어렵고 복잡해서 대화가 힘들었는데 오늘을 계기로 즐겁게 대화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좋은 행사 마련해 준 회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국씨엠은 지난해 6월 동국제강그룹 인적분할로 출범한 컬러강판 전문회사다. 1972년 국내 최초로 컬러강판을 생산했다. 럭스틸(Luxteel)·앱스틸(Appsteel) 등 컬러강판 브랜드화를 이끌었다. 최근 업계 4위 아주스틸 인수 본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1위 컬러강판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