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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거창대학-농협거창군지부,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4-08-22 13:35

브릿지경제신문
농협거창군지부는 지난 21일 경남도립거창대학에서 경남도립거창대학·동거창농협·수승대농협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거창군지부 제공.
농협거창군지부는 지난 21일 경남도립거창대학에서 경남도립거창대학·동거창농협·수승대농협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밀가루 수입이 증가하고, 비만의 원인이 탄수화물이라는 오해로 우리 쌀이 외면당하고 있으며, 아침밥을 먹지 않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는 것으로 생각돼 학생들이 꼭 아침밥을 먹고 등교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태용 지부장은“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낮은 출산율로 인한 인구감소로 연간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56.4kg 수준으로 지난 1984년 이래 39년 동안 감소하고 있는 현실에서 거창대학과 함께 쌀 소비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거창대학 학생들이 아침밥을 챙겨먹는 습관을 길러 우리 쌀 소비 확산에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은“이번 협약으로 교직원과 학생들이 우리 쌀의 효능과 쌀밥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아침밥 챙겨먹기 등 우리 쌀 소비에 동참해 어려운 농민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 쌀 소비 확산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협약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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