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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제주 최대단지 ‘위파크 제주’ 9월 9일 1순위 청약

입력 2024-08-30 09:48

[크기변환]위파크 제주 조감도(최종) (1)
위파크 제주 조감도. (호반건설)

 

호반건설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이동 일대에 공급되는 ‘위파크 제주’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위파크 제주는 지하 3층~지상15층, 총 28개동, 총 1401가구로 제주도 최대규모 대단지다. 1단지 686가구, 2단지 715가구로 들어서며 전용면적은 84~197㎡로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다.

분양일정은 오는 9월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단지는 20일, 2단지는 19일이며, 계약은 10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단지별 당첨자 발표일이 상이해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위파크 제주의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이면서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며 6개월 이상 통장가입 기간과 면적별 예치금이 충족돼야 한다. 세대주 여부와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바로 전매할 수 있다. 전용면적 85㎡ 이하 세대는 60%, 전용면적 85㎡ 초과 세대는 100% 추첨제가 적용된다.

위파크 제주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축구장 106배 크기의 약 76만㎡ 부지에 생태 휴식공간과 공원을 품은 ‘공세권’ 아파트로 설계됐다. 오등봉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트레킹코스도 함께 조성된다.

위파크 제주는 서제주와 동제주의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단지 인근에 제주도청과 제주정부청사 등의 공공기관이 있으며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도 가까이 있다. 또 1단지와 2단지 사이에는 한라도서관, 아트센터 및 복합문화시설(예정)이 있다.

교통환경은 연북로와 오남로 등을 통해 제주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제주국제공항 접근성도 우수하다.

위파크 제주는 남향 위주 배치와 맞통풍 구조의 4베이 판상형 평면 설계(타입별 상이)를 적용했으며, 전 세대 유리난간과 오픈발코니(일부 타입)가 조성된다. 타입별로 오등봉공원, 한라산, 오션뷰 등의 조망도 가능하다.

특히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 가구를 배치했으며, 취향에 따라 ‘=’자형, ‘ㄷ’자형 주방을 유상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대형 드레스룸, 현관 팬트리 등의 넉넉한 수납공간과 오픈 발코니, 알파룸 등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도 높였다.(타입별 상이) 또 세대당 1.8대의 주차환경을 갖췄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어린이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카페라운지 등이 마련되며, 최신 기술을 접목한 스크린 수영장도 도입될 예정이다.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되며 단지 내 어린이집도 계획돼 있다.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통학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서제주와 동제주의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숲세권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는 위파크 제주를 공급한다”며 “소비자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면에 특화 설계 등 위파크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입주예정일은 2027년 11월이다.

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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