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안양시 제39회 시민대상 수상자 8인 선정

효행-지역사회발전-시민안전 등 8개 부문
최대호 시장 “헌신하신 시민 감사와 존경”

입력 2024-09-13 16:42

안양시 제39회 시민大賞 수상자 8인 선정
사진은 안양시청사 전경.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제39회 시민대상 수상자 8인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민대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성실하게 노력하거나 봉사하는 등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효행부문은 어르신들을 위해 오랜 기간 봉사하며 효행을 몸소 실천해온 현상분 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선정됐다. 지역사회발전 부문은 지역과 상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온 송동철 평촌역 상가연합회 회장이 선정됐다.

사회복지 부문에 선정된 송성근 씨는 남자단기 청소년쉼터 소장으로 활동하며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위기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적극 지원해왔다.

문화예술 부문의 박영린 씨는 코리아콘서트 오케스트라 대표로서 창의적인 작품활동으로 시민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교육 부문의 조은제 인방동물의료센터 원장은 정기적인 장학금 기부 및 생명과학 분야 진로희망 학생지원 등의 활동으로 지역사회 교육발전에 기여했다.

체육 부문은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및 시 축구협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이형욱 시 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선정됐다.

환경보전 부문은 녹색환경실천본부 수석 고문으로 자연자원 및 생태계 보호, 안양천 수질개선 감사 등 활동을 해온 권순여 녹색환경실천본부 수석고문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신설된 시민안전 부문은 안양2동 자율방범대원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 경기남부자율방범연합회장 등을 역임, 교통질서와 방범순찰 및 청소년 선도활동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노력해온 이상호 경기남부 자율방범 연합회장이 선정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9개 부문에서 19명을 추천받았으며 시민대상 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8명을 선정했다.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시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시민들께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오는 27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안양춤축제 개막식에서 제39회 시민대상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양=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