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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증권 보관액 전 분기 대비 8.3% 증가…미국 비중 74.4%

입력 2024-10-10 09:50

외화증권 보관금액 상위 5개 시장 표
외화증권 보관금액 상위 5개 시장 표. (표=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이 자사가 관리하는 3분기 기준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1379억4000만 달러라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결제금액은 1746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2분기 말(1273억3000만 달러) 대비 8.3% 증가, 결제금액은 2분기(1270억1000만 달러) 대비 37.5% 증가한 수치다.

이중 미국이 전체 보관금액의 74.4%로 비중이 가장 높고, 상위 5개 시장(미국·유로시장·일본·홍콩·중국)이 전체 보관금액의 98.3%를 차지했다. 특히 미국은 전체 결제금액의 82.1%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전체 결제금액 상위 5개 시장 비중은 99.8%로 집계됐다.

보관금액 종류별로는 외화주식은 1020억4000만 달러로 전분기 말(946억4000만 달러) 대비 7.8% 증가, 외화채권은 359억 달러로 전분기 말(326억9000만 달러) 대비 9.8% 증가했다.

외화주식은 1,405억1000만 달러로 전분기(1031억6000만 달러) 대비 36.2% 증가, 외화채권은 341억6000만 달러로 직전 분기 238억5000만 달러에 비해 43.2% 늘었다.

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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