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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정유미,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대본 리딩 현장 공개…11월 23일 첫 방송

입력 2024-10-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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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정유미 주연의 tvN 새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10일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제작진은 박준화 감독과 임예진 작가를 비롯해 주지훈, 정유미, 이시우, 김예원, 김갑수, 전혜진 등 출연 배우들의 첫 만남이 담긴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나 집안 대대로 원수인 ‘석지원’(주지훈 분)과 ‘윤지원’(정유미 분)이 18년 만에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로, ‘환혼’ Part1과 2,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연출한 박준화 감독과 ‘조선로코 - 녹두전’, ‘구르미 그린 달빛’을 공동 집필한 임예진 작가가 의기투합 했다.

주지훈은 이번 작품에서 석반건설 전무이자 독목고의 새 이사장 ‘석지원’ 역을 맡았다.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못 하는 게 없는 ‘석지원’은 집안 사정으로 고향과 학교를 떠난 지 18년 만에 재단 이사장으로 금의환향하며 ‘윤지원’과 재회하게 된다.

정유미는 독목고 창의체험부 소속 체육 교사 ‘윤지원’을 연기한다. ‘윤지원’은 악습과 불합리는 따지고 고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여기에 ‘윤지원’의 할아버지이자 전 독목고 이사장 ‘윤재호’로 분한 김갑수, ‘석지원’의 아버지이자 석반건설 회장 ‘석경태’를 맡은 이병준은 독보적 연기로 극에 감칠맛을 더했다.

이 밖에도 독목고 체육과 교생이자 윤지원을 짝사랑하는 ‘공문수’ 역의 이시우, 석지원과 윤지원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매일 싸우던 두 사람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차지혜’ 역의 김예원, 독목고 수학 교사이자 윤지원의 단짝 ‘맹수아’ 역의 전혜진 그리고 독목고 행정실장 ‘지경훈’ 역을 맡은 이승준 등이 출연한다.

한편, tvN 새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오는 11월 23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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