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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피앤디그룹,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 기공식 열어

연면적 5만1967.47㎡, 지하 5층~지상 23층, 총 322실로 조성

입력 2017-05-19 10:27

제이스피앤드그룹, 대구 메리어크 호텔&레지던스 기공식 열어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 기공식 행사 장면. (제이스피앤디그룹 제공)
제이스피앤디그룹은 18일 동대구역 인근에 있는 국내 최초 글로벌 호텔 브랜드 레지던스인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진영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강대식 대구시 동구청장, 조재구 대구시의회 건설교통 위원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21일 전시관을 오픈한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는 사전 청약률 90% 이상을 기록하는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인기의 비결은 세계 최고의 브랜드인 ‘메리어트’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임에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예측된다. 비즈니스 업무와 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레지던스가 신 주거문화로 형성돼 급속히 떠오른 것도 인기를 향상시킨 요인이다.

호텔 인근에 대규모로 조성된 동대구복합환승센터로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를 이용하는 비즈니스맨에겐 더욱 편리한 업무 환경이 제공된다.

초대형 교통복합시설인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내에는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이마트, 아쿠아리움, 스포츠센터, 컨벤션센터 등이 있어 원스톱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다.

동대구역 일대 개발이 완료되면 상주 근무 인원만 1만여명이 넘을 것으로 예측돼 동대구역 핵심지에 들어서는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는 관광 및 숙박은 물론 고급 주거공간의 대명사로써 대구시의 관광업계뿐만 아니라 인근 주택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이노수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 대표는 “국토교통부가 2019년부터 도로 상부와 지하 공간을 민간업체가 개발할 수 있다는 발표로 동대구역 역세권 일대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메리어트도 세계 1위 호텔그룹의 최고급 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첫 ‘레지던스 문화’ 돌풍을 불러일으켜 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는 동구 신천동 326-1번지에 연면적 5만1967.47㎡, 지하 5층~지상 23층, 총 322실로 조성된다. 3~11층에는 세계적인 메리어트 호텔 174실이, 12~23층에는 최고급 레지던스 148실이 들어선다. 계약면적은 111~356㎡로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17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현재 호텔은 동대구역 인근에 전시관을 운영 중이며,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대구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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