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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펫 성격·나이 맞춰 취향 저격… "감동을 배달합니다"

반려동물 컨시어지 커머스 ‘펫박스’

입력 2017-06-07 07:00
신문게재 2017-06-0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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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팸족(pet+family)의 규모가 10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개인화 추천기술을 활용해 반려동물에 최적화된 상품을 추천하는 반려동물 쇼핑몰 ‘펫박스(Petbox)’가 펫팸족의 니즈를 저격하고 있다.



펫박스는 고객이 반려동물 정보를 등록하면 라이프스테이지에 맞춤 상품을 추천해주고 영양학적 상담을 제공한다. 또 유명 유기농 브랜드 제품 5000여 종을 제공하고, 상품 유통기한이 3개월 미만인 상품을 판매했을 때는 보상을 해 주고 있다.

이현석 펫박스 대표는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PB상품을 제작하는 동시에 전체 콘텐츠를 미용, 훈련, 장례 등 오프라인과 연계한 O2O서비스로 확장할 예정”이라며 “모바일 1위 반려동물 포털로 발전, 궁극적으로는 중국까지 진출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라이프스테이지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

펫박스는 고객이 작성한 반려동물 프로필에 따라 반려동물 라이프스테이지에 맞는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펫의 종류, 나이, 성격과 같은 정보를 분석해 최적의 사용자 프로필을 생성하는 것이 펫박스만의 비법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분석도를 통해 펫을 처음 키우는 소비자부터 여러 동물을 함께 키우는 소비자까지 다양한 사용자에 꼭 맞는 사료, 간식, 장난감 등의 선별이 가능하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원하는 상품을

펫박스는 생산자 직거래를 통해 거품을 줄였다. 소비자는 대형마트, 오픈마켓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는 상품을 생산자로부터 직거래로 공급받아, 중간비용을 줄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또 펫박스는 펫의 특성에 따라 브랜드, 연령, 기능별로 카테고리를 분류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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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받아 보는 익일 배송 서비스

반려동물 사료, 간식이 떨어져 급한 마음에 주문했는데, 배송이 자꾸 지연되어 반려동물이 굶고 있다면 이것보다 화나는 일은 없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펫박스는 자체적인 배송 물류 인프라를 완성했다. 때문에 펫박스는 저녁 10시까지 주문을 받고 당일 발송 원칙으로 해 이용자 다음날 오전이면 상품을 받아 볼 수 있게 하고 있다. 이밖에 배변패드와 같이 주기적으로 이용하는 위생용품에 관해서는 정기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만족도 높은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펫박스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6점 이상으로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한눈에 원하는 상품을 찾기 쉽도록 구성된 깔끔한 디자인과 편리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펫박스만의 펫 라이프 캐어 매니저가 고객과의 전화 및 SNS를 통한 1:1 상담을 통해 반려동물의 라이프를 케어해주며 고객과의 소통 채널을 확대했다.

박규석 기자 seok@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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