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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구운 책] 손님도 사장님도 워라밸과 소확행…소소하지만 행복하게 먹고 살기 ‘자영업 트렌드 2019’

입력 2018-11-27 18:00
신문게재 2018-11-28 11면

자영업 트렌드 2019
자영업 트렌드 2019-판의 변화, 영리한 겁쟁이가 살아남는다 | 허건·이정훈·손상희·고아라·임나경·박성채 지음 | 미래의 창 출간(사진제공=미래의 창)

자영업에 ‘대박’ ‘성공’이라는 키워드가 따라붙는 시대는 저물었다. 뜨는 상권, 대박 아이템이 성공을 보장하는 자영업 신화는 더 이상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허건·이정훈·손상희·고아라·임나경·박성채 등 자영업 전문가들이 엮은 ‘자영업 트렌드 2019’는 작지만 알찬 가게, 소소하지만 행복한 먹고 살기 등을 추구하는 시대를 반영한 실용서다.

‘판의 변화, 영리한 겁쟁이가 살아남는다’는 부제처럼 책은 리스크 최소화, 가능한 오래 안정적으로 사업하기, 나에게 적합한 시스템 및 사업구조 구축 등을 조언한다.

책은 ‘경영 능력이 돌파구다’ ‘영리한 겁쟁이들의 창업이 늘어난다’ ‘외식 아이템의 새로운 해석과 사장님의 철학’ ‘지도와 동영상, 스마트스토어와 소셜커머스’ ‘모바일 시대, 오프라인 공간의 새로운 사용법’ ‘프랜차이즈는 군살 빼는 다이어트 중’ ‘2019년 자업업자를 위한 10문 10답 법률 개정’ 7개 파트에 자영업자들을 위한 분석과 현황, 조언 등을 담았다.

그들의 조언처럼 개성·취향·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맞춤 사업, 워라밸과 소확행을 추구하는 시대에 발맞춘 아이템으로 ‘소소하지만 행복하게 먹고 살기’에 성공한 사례와 변화하는 프랜차이즈 문화, 생존을 위한 5가지 경영능력 그리고 부록 ‘자영업에 날개를 달아주는 필수 플랫폼’ 등은 꽤 유용한 정보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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