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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부부, 코로나19 확진…“이겨낼 것”

입력 2020-10-0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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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29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와의 첫 대선 TV토론이 끝난 뒤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무대에 서 있다. (AP=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2일(현지시간)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오늘 @PLOTUS(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의 트위터 계정)와 내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우리는 격리와 회복 절차를 즉시 시작할 것이다. 우리는 함께 이를 극복할 것이다”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측근인 호프 힉스 보좌관이 전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자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힉스 보좌관은 지난달 29일 대선 TV토론과 다음날 미네소타주(州) 유세를 하려고 이동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대통령 전용기와 전용헬기를 함께 탔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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