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4시 37분께 경기 군포시 산본동 25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이 불로 현재까지 5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소방청 제공) |
1일 오후 4시 37분께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의 25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나 4명이 사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망자 중 2명은 12층에서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고, 다른 2명은 옥상 계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화재 발생 30여 분 만인 오후 5시 11분께 진화됐다.
경찰 관계자는 “리모델링 공사 중이었다는 진술이 있어 확인 중”이라며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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