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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정년이’ 특별출연…김태리와 모녀 재회

입력 2024-09-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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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소리가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에서 김태리와 모녀 호흡을 맞춘다.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다. ‘옷소매 붉은 끝동’을 연출했던 정지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태리(윤정년 역), 신예은(허영서 역), 라미란(강소복 역), 정은채(문옥경 역), 김윤혜(서혜랑 역) 그리고 문소리(서용례 역), 이덕화(공선 부 역)가 출연한다.

문소리는 홀로 자식을 키워낸 정년의 엄마 ‘서용례’ 역을 연기한다. 용례는 국극 배우가 되겠다는 정년의 꿈을 결사 반대해 단란했던 모녀 사이에 갈등이 싹트게 된다.

23일 공개된 스틸 속에는 목포 아낙네로 완벽 변신한 문소리의 모습이 담겼다. 억센 바닷바람 탓에 까슬한 얼굴, 고된 바닷일과 생활의 무게가 여실이 느껴지는 어깨가 보는 이의 마음을 짠하게 만든다. 또 다른 스틸에는 김태리와 나란히 갯벌을 걸으며 잔소리를 퍼붓는 모습, 그런가하면 어느새 김태리를 자신의 무릎에 뉘이고 애지중지하며 귀를 봐주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문소리와 김태리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통해 모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실제 두 사람은 사투리 공부를 위해 함께 목포 현지에 다녀올 정도로 열성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오는 10월 12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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