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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가덕도 신공항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

입력 2021-05-29 15:43

가덕도신공항 조감도
가덕도신공항 조감도 (사진=부산시청)

정부가 가덕도신공항의 사업성을 알아보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덕도신공항 사업 기본구상 마련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국토부와 용역진, 부산, 울산, 경남 등 해당 지역 공무원 등이 참석해 과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항공대학교 컨소시엄이 맡아 앞으로 10개월간 연구를 진행한다. 계약금액은 17억 9000만 원이다.

앞서 국토부는 가덕도신공항 사타 용역 수행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두 차례 입찰 공고를 냈으나 한국항공대 컨소시엄만이 단독 응찰하면서 유찰됐다.

경쟁 입찰이 성사되지 않자 국토부는 수의계약 방식으로 업체를 선정했다.

정부는 과학적인 조사와 기술 분석을 토대로 최적의 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공항 사업의 첫 절차인 사타 용역을 차질 없이 수행하며 가덕도신공항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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