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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야옹이, 대한사회복지회에 2천만원 기부… 추석맞아 보호 아동에 깜짝 선물

입력 2021-09-13 10:27

[사진1] 야옹이 작가, 추석 맞아 소외이웃에 2천만원 후원
야옹이 작가가 추석을 앞두고 보호 아동들을 위해 2000만원을 후원했다.(사진=대한사회복지회)

 

인기 웹툰‘여신강림’ 야옹이 작가(본명 김나영)가 한가위 명절을 맞아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13일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김석현)에 200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대한사회복지회 아동복지시설 및 위탁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추석선물·식료품·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그는 “코로나19로 외부출입이 제한돼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이 이번 추석은 조금 더 풍성하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4월 대한사회복지회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패밀리’에 가입한 야옹이 작가는 어린이날에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후원금을 냈다. 기부금은 영유아 발달치료비와 한부모가족의 자립지원을 위해 사용됐다.

야옹이 작가는 2018년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인기작 ‘여신강림’을 연재중이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설립된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으로 영유아보육시설, 발달장애아 돌봄·치료시설, 한부모가족시설, 학교밖 청소년 돌봄시설, 가정위탁지원센터 등 23개 산하시설과 위탁가정을 통해 1000여 명의 아이들을 보호·지원하고 있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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