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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추신수, 인천 유소년 야구선수 468명에 보온점퍼 기부

입력 2022-01-18 11:09

추신수
사진=SSG 랜더스
KBO리그 SSG 랜더스 추신수(40)가 연고지인 인천 지역 유소년 야구선수 468명에게 보온점퍼를 기부했다.



18일 SSG에 따르면 추신수는 팀의 공식 후원사인 ‘다이나핏’과 함께 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야구 유망주들이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훈련하며 기량을 갈고닦는 데 보탬을 주고자 보온 점퍼를 전달했다.

추신수는 “추운 날씨로 체온 조절이 쉽지 않아 동계 훈련 때 부상 위험이 높다”며 “유소년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다치지 않고 훈련하고, 즐겁게 야구를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어린이들이 모두 자신의 꿈(Dream)을 키우고 그 꿈에 무사히 착륙(Landing)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드림랜딩’(Dream Landing) 기부 프로젝트를 펼치고있다.

지난해엔 모교 야구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인천지역 초·중·고 야구부 시설 개보수와 인천지역 보육원 내 공부방 조성 사업 등 10억원을 지원했다.

한편 추신수는 올시즌 연봉 27억원에 SSG와 재계약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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