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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폭행' 체조 신재환, 아시안게임 국대 선발전 기권

입력 2022-04-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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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환 (사진=연합)

택시기사 폭행 혐의에도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 신청해 논란의 중심에 선 체조선수 신재환(24·제천시청)이 결국 기권했다.

6일 대한체조협회는 “신재환의 소속팀 제천시청이 신재환에게 자숙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대회 기권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소속팀 제천시청에 따르면 신재환은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 참가를 추진했지만 결국 취소해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출전이 무산됐다.

지난해 8월 열린 도쿄올림픽 기계체조 남자 도마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주목받은 신재환은 지난해 12월 대전 유성구에서 음주 상태로 택시기사를 폭행해 경찰에 불구속 입건 됐다. 대전지검은 지난달 16일 신재환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벌금형 약식기소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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