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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도내 21개 시ㆍ군과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100만인 서명운동 전개

각 시ㆍ군의 적극적인 협조 당부

입력 2023-09-14 12:39

경북 경주시, 도내 21개 시ㆍ군과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
12일 장진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이 칠곡군청을 방문해 유정근 칠곡부군수(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와 함께 100만 서명운동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도와 경주시가 2025년 아시아ㆍ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도내 21개 시ㆍ군과 손을 잡고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주시는 오는 22일까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홍보 및 100만 서명운동 확산을 위해 김성학 부시장을 단장으로 유치 홍보단을 편성, 21개 시ㆍ군을 직접 방문해 유치 홍보전에 나섰다.

첫 출발로 도시재생사업본부와 산하 간부공무원들이 12일 영천시와 칠곡군을 방문했고, 13일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양군과 청송군을 방문했다.

실ㆍ국별 유치 홍보단은 시ㆍ군 부단체장과 면담을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의 당위성을 홍보하는 한편, 전 국민적 유치 분위기 확산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각 시ㆍ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도내 시ㆍ군 부단체장들은 2025 APEC 정상회의가 반드시 경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성학 경주시 부시장은 “유치 의사를 피력한 도시 가운데 유일한 기초자치단체인 만큼 경쟁하는 다른 광역 지자체와 동등한 기회를 가지지 위해서라도 경북도와 도내 시ㆍ군의 협력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경주=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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