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제공 |
뇌과학 분야 손꼽히는 전문가인 김대식 교수는 tvN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KBS 궁금한 일요일 장영실쇼에 출연한 바 있으며 메타버스 사피엔스, 당신의 뇌, 미래의 뇌 등의 주요 저서를 통해 대중에게 생소했던 뇌과학을 널리 알려왔다.
이날 강연에서 김 교수는 딥러닝으로 인해 비약적으로 발전한 인공지능이 현재 어느 수준에 도달해 있는지, 챗 GPT 등 생성형 AI의 활용사례 및 AI가 가져올 미래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를 시민들에게 자세하게 전달했다.
김 교수는 “언젠가는 인간보다 뛰어난 지능에 자율성까지 갖춘 인공지능이 등장할지도 모른다.”며, “하지만 현실이 된 인공지능을 막연히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인간이 기계와 공존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시민들의 AI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달에 진행될 제7회 의왕아카데미는 최재천 교수를 초청해‘호모 사피엔스를 넘어 호모 심비우스로’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의왕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