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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아이발달지원체계구축사업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사회서비스원> |
이날 업무협약에는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 장애통합분과·국공립분과, 화성시장애아동재활센터,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화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참여해 뜻을 함께했다.
‘우리아이발달지원체계구축사업’은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통해 장애 위기를 조기 발견하고, 전문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으로 11월 3일까지 화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놀이 관찰 및 발달 선별검사를 위한 인력 제공, 부모 대상 장애아 교육 상담 지원, 지역사회 전문기관 연계 및 정보제공 등이며, 참여기관들은 영유아 선별검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돌봄현장에서는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의사소통과 감정 교류가 제한되면서 언어나 인지 같은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 비율이 증가했다고 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화성시 내 장애 위기 영유아들의 발달 지원을 위한 유기적인 지원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범사업에서 얻어지는 성과물을 통해 경기도형 영유아 돌봄모델을 개발하고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함으로써 도민에게 더 고른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돌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도내 아동돌봄 품질향상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4곳, 다함께돌봄센터 5곳을 위·수탁받아 운영 중에 있으며, 다양한 시범사업 운영으로 우수 돌봄사례를 발굴, 전파하여 공공 사회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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