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안은진 주연의 MBC드라마 ‘연인’이 한 회차 연장한다.
9일 MBC에 따르면 금토극 연인은 1회 늘려 총 21회로 막을 내린다.
오는 10~11일 오후 9시50분 18·19회, 17~18일 20·21회를 끝으로 종방한다.
MBC측은 “작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며 “‘이장현’(남궁민)·‘유길채’(안은진) 사랑 이야기와 포로의 속환 이야기를 깊이있게 표현하겠다”고 했다.
‘연인’은 병자호란의 병화 속으로 던져진 장현·길채의 사랑과 고난 속 희망을 일군 백성들의 이야기다. 두 달 간격을 두고 파트를 나눴다. 파트1은 8~9월 방송했고, 파트2는 지난달부터 전파를 탔다. 시청률 12%를 웃돌며 인기몰이 중이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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