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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인사하는 사이’ 출연 확정…한지민과 재회

입력 2024-03-14 16:21

[눈컴퍼니] 이상희 프로필




배우 이상희가 SBS ‘인사하는 사이’에 합류한다.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는 일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헤드헌터 회사 CEO 강지윤(한지민 분)과 육아와 살림, 일까지 잘 하는 싱글 대디 비서 유은호(이준혁 분)의 로맨스를 그린다.

이상희는 헤드헌터 회사의 CFO이자 지윤(한지민 분)의 유일한 죽마고우 ‘서미애’ 역을 맡았다. 호방하고 시원스러운 성격이지만, 돈에 있어서는 한없이 예민해 십 원 하나 허투루 쓰이는 것을 참지 못하는 인물. 알고 지낸 세월만 20년인 만큼 지윤의 속내는 제 속 들여다보듯 다 알며, 지윤을 누구보다 아끼고 좋아한다.

이상희와 한지민은 드라마 ‘봄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만큼 남다른 ‘찐친’ 티키타카를 그려 나갈 전망이다.

이상희는 그동안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소년심판’,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영화 ‘아이 캔 스피크’, ‘미성년’, ‘데시벨’, ‘로기완’ 등에서 빈틈없는 캐릭터 분석력과 세밀한 현실 연기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최근 ‘로기완’에서는 조선족 출신 ‘선주’를 능숙한 연기 리듬으로 풀어내며 국내외 언론과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美 넷플릭스 시리즈 ‘더 리크루트’(The Recruit) 시즌2에 합류 소식을 알리며 글로벌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힐 것을 예고했다.

한편, 이상희가 출연하는 SBS ‘인사하는 사이’는 올해 방영될 예정이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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