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서 선수들이 겨루고 있다. |
이번 개회식은 송인헌 군수, 신송규 의장,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김용진 충북씨름협회장, 강영목 체육회장, 류제원 괴산군씨름협회장을 비롯한 괴산군 기관단체장 등을 비롯한 500여 명의 선수 및 대회 관계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 플러스 채널에 생중계됐다.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개식통고, 국민의례,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의 대회사, 송인헌 괴산군수의 환영사 이후 고등학교부 단체전 준결승 관람이 진행됐다.
제1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전국 114개 팀, 933명(단체전: 69팀, 728명, 개인전: 45팀 20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17일 초등부·여자부 예선을 시작으로 초·중·고등부와 대학부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종목 예선전부터 8강전까지는 단판제, 준결승과 결승전은 3판 2선승제의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송인헌 군수는 “자연특별시 괴산을 찾아 주신 선수단 및 임원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평소 선수들이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희망한다”며 “괴산군은 씨름전용 훈련장·스포츠타운 등 총 720억원의 사업비로 9개의 체육시설을 조성 중으로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전국단위 대회를 개최해 스포츠의 메카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괴산=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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