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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귀어 창업 주택비용 최대 3억 원까지 융자 지원

7월 한 달간 사업 대상자 모집, 귀어 희망 지역 군·구청에 신청

입력 2024-07-03 09:18
신문게재 2024-07-04 14면

귀어 창업 융자지원 포스터
귀어, 창업 밑 주택 구입 시원사업 신청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7월 한달 간 귀어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3일 인천시수산기술지원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등이 어촌에 정착하면 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 구입 자금 7500만 원을 융자로 지원 한다.

융자는 수협자금 100% 이차보전사업으로, 대출금리는 연 1.5%, 상환기간은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이다.

신청 대상은 2024년도 기준 65세 이하(1958. 1. 1. 이후 출생자)인 사람으로, 이주 및 거주기간, 비어업기간, 교육이수 실적 등의 자격 요건을 갖춘 자 중에서 군·구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다만, 병역 미필자,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자, 파산 등으로 법적인 면책을 받고자 회생 중인 사람 등 일부는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사업신청 전에 수협은행과 대출상담(신용보증 포함)을 통해 신용조사서를 발급받아 제출서류와 함께 귀어를 희망하는 지역 관할 군·구 수산 관련 부서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업 신청 안내 관련 내용은 군·구 누리집 공고에 게시돼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해양수산과, 옹진군 수산과 및 중구 해양수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이번 사업이 귀어를 꿈꾸는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귀어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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