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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볼링선수권대회 26년 만에 인천서 개최

전 세계 38개국 340여 명 선수 실력 겨뤄

입력 2024-07-03 09:24

대회로고
세계청소년 볼링선수권대회 포고. 인천시 제공
1998년 7월 인천 개최 이후 26년 만에 다시 인천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 볼링선수권대회는 미국·일본·호주 등 전 세계 38개국 34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인천시는 오는 10∼18일까지 9일간 서구 피에스타 볼링경기장에서 ‘2024 IBF 세계청소년볼링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21세 이하의 볼링 유망주들이 모이는 대회로, 올해는 미국, 일본, 호주, 스웨덴 등 38개국 34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남녀 3개 종목(개인전, 2인조전, 단체전(4인조전))과 혼성단체전을 갖는다.

우리나라는 지난 2월 열린 청소년 대표 선수 선발전을 통해 확정된 8명의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대회에 출전한다.

국제볼링연맹이 주최하고, 대한볼링협회 및 인천시볼링협회가 공동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인천시 등에서 후원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경험은 젊은 선수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인천시를 찾아준 모든 선수들이 의미있는 성과를 얻어가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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