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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 서초구, 신개념 어르신 커뮤니티 공간 ‘서초 시니어라운지’ 오픈

입력 2024-07-18 13:18
신문게재 2024-07-1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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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가 지난 10일 신노년층(1955년~1963년생 베이비부머 세대)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 ‘서초 시니어 라운지’(사진)를 오픈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니어라운지는 기존 반포2동 경로당 1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편안한 좌석에서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소파와 테이블 좌석을 비롯해 최신 안마의자를 이용해 피로를 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과 스마트TV, 태블릿PC, 스마트테이블을 활용해 교육·게임 등 디지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신개념 어르신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반포 파랑새공원 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자연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신노년층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해 여가와 휴식은 물론 세대간 교류와 소통이 이루어지는 ‘커뮤니티 허브’가 될 전망이다.

서초구는 반포3동에도 올 하반기중 새로운 ‘시니어 라운지‘를 오픈할 계획이다. 더 많은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 여가 공간을 확대하는 한편,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다채롭고 유익한 여가 프로그램과 공간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 시니어 라운지는 기존의 경로당을 발전시켜 더 많은 주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신노년층을 포함한 모든 주민이 행복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상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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