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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하늘정원 "도민 곁으로 다가온 새로운 랜드 마크로 탄생"

노인·장애인 등 보행약자 접근성 강화…26일 정식 개장

입력 2024-07-23 09:03
신문게재 2024-07-2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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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청사 동관 옥상을 하늘정원으로 조성하고 오는 26일 정식 개장한다.(충북도 제공)

 

충북도가 청사 동관 옥상을 하늘정원으로 조성하고 오는 26일 정식 개장한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개관한 신관과 동관(1100㎡)을 시작으로 도심 속 시티파크를 만들었다. 이후 녹지공간에서 휴식하도록 하늘정원(600㎡)을 추가로 조성했다.

하늘정원은 직통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노인·장애인 등 보행약자도 누구나 접근해 휴식하도록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양방향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하늘정원은 푸른 나무와 초화류 식물들로 가득하다. 118m의 정원을 산책하며 주변으로 우암산과 향교가 어우러져 매력을 더해준다.

하늘정원에 식재된 수목은 1758그루, 초화류는 5030본이다. 기존 정원도 지난해부터 방문객이 늘어 현재는 월평균 7000명 정도 이용하고 있고 이이들 환경교육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보행약자 접근성 향상을 고려한 공간으로 도민들이 편안히 휴식이 되길 바라는 만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범 운영기간 개선할 사항들을 보완했다.

잔디광장과 산업장려관에 이어 생활 속에 편안히 스며들 또 하나의 힐링 공간으로 선보일 하늘정원의 시티파크 르네상스는 순항하고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하늘정원에서 휴식하며 생활 속 하나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하길 바란다”며 “신관과 후생복지관, 동관, 2청사까지 하나의 녹지 산책로가 연결되면 다양한 감각의 공간을 하늘 위에서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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