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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 2NE1, 10년 만의 단독 콘서트…10월 서울서 개최

입력 2024-07-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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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투애니원(2NE1)이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0월 5~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투애니원 콘서트 ‘웰컴 백 인 서울’(WELCOME BACK IN SEOUL)을 개최한다”며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콘서트 타이틀은 팬들과 다시 함께하게 된 2NE1을 환영하는 마음을 담은 ‘WELCOME BACK’으로 확정됐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투애니원이 2014년 3월 개최한 ‘올 오어 나띵 인 서울’(ALL OR NOTHING IN SEOUL) 이후 약 10년 6개월 만의 단독 콘서트인 만큼 팬들의 뜨거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기념비적인 해인 데다 투애니원과 극적인 재회가 이뤄진 만큼 올해 안에 이들 공연을 시작해야한다는 의지가 강했다”며 “또 11월 말 일본 고베의 월드홀, 12월 초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의 공연이 확정됐지만 가장 먼저 국내서 포문을 열고 싶다는 멤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 콘서트 발표와 동시에 많은 분들의 기대가 쏟아졌던 만큼 치열한 티켓팅이 예상된다”며 “국내에서 더 많은 관객분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보답하고, 추후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투애니원은 오는 10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고베 및 도쿄 외 글로벌 투어 일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2024 투애니원 콘서트 ‘웰컴 백 인 서울’ 일반 예매는 오는 8월 5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별도의 선예매 없이 진행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YG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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