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SDS "금융·공공에서 의미 있는 성과… 클라우드·AI 사업 속도"

구형준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은 25일 진행한 2024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당사의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는 삼성 관계사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여러 은행권에서 발주한 생성형 AI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는 성과를 냈다”며 “고성능 AI 지식검색, AI 개발도구 등 최적화 학습 등에서 경쟁사와 차별화된 당사의 생성형 AI 기술 경쟁력을 확인했고 시장에서 선두 입지를 구축하는 등 여러 면에서 의미 있는 수주”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에서는 상반기 민간 투자형 공무사업자로 선정돼 현재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AI 플랫폼 시범사업을 준비하고 있어 앞으로도 공공시장에서 성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하반기 전망에 대해 구 부사장은 “하반기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생성형 AI 기술 대응을 위해 추가 상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기술검증(PoC)을 통해 확보한 유스케이스와 금융·공공 수주 사례를 활용해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사업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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