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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장항 아테라’ 견본주택 오픈…8월 6일 1순위

입력 2024-07-26 10:08
신문게재 2024-07-29 14면

고양 장항 아테라_투시도 (1)
고양 장항 아테라 투시도. (금호건설 컨소시엄)

 

경기 고양시에서 처음으로 ‘아테라’ 브랜드를 적용한 아파트가 공급된다.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26일 고양시 장항지구 B-3블록에 들어서는 ‘고양 장항 아테라’ 아파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형 총 7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청약일정은 다음 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3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청약은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금 충족 시 만 19세 이상이면 1순위 청약할 수 있고, 재당첨 여부와 상관없이 세대원 및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우선공급 비율은 고양시 1년 이상 거주자 30%,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 20%, 수도권 거주자 50%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장항지구는 인구 2만7000여명, 건설호수 1만1800여가구 등으로 계획된 공공주택지구로 각종 생활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갖춰지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 앞으로 올 9월 장항초와 유치원이 문을 연다. 중학교 및 고등학교 예정부지도 도보권에 있다.

단지와 맞닿은 한류월드로 등을 통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인근 자유로, 제2자유로 이용시 장항IC 및 한류월드IC 등의 진출입도 가능하다. 차량 6분 거리에 3호선 마두역이 위치해 있고, GTX-A 노선인 킨텍스역도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금호건설의 새 주거브랜드 ‘아테라’가 적용되는 만큼 상품성 차별화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비롯해 특화 문주 디자인이 적용된다. 여기에 중앙광장, 물놀이터 등 다양한 조경 요소를 도입해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 맘카페,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고양 장항 아테라는 경기 서부권역 최대 거점도시로 주목받는 장항지구에 들어서는 데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따른 가격 경쟁력이 부각돼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던 단지”라며 “원스톱 라이프 실현이 가능한 입지여건에 더해 차별화된 상품성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어 좋은 청약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7년 5월 예정이다.

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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