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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청소년 제주도 올레길 캠프 다녀와

3박4일 간 올레길 걸으며 자연과문화 탐방

입력 2024-07-26 16:33

과천시 청소년 제주도 올레길 캠프 다녀와
과천시가 제주도 일원에서 3박 4일 동안 추진한 ‘청소년 국토대장정-올레갈래?’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올레길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과천시 제공
과천시는 26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청소년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도에서 ‘청소년 국토대장정-올레갈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동안 청소년들은 제주 서부 일대와 비양도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자연과 문화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걷는 일정이 많아서 조금 힘들 때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면서 잘 이겨낸 것 같아 뿌듯하다며 제주도의 아름다운 바다와 자연에 대해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제주 전통문화를 체험,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과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제주도에서 진행하는 국토대장정과 울릉도-독도 탐방,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수련관 캠프 등을 진행한다.


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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