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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2분기 당기순이익 1조1026억원 ‘역대 최대’

농협은행, 2분기 순익 8452억원…전년비 47.0%↑

입력 2024-07-26 16:46

농협금융지주 전경
(사진=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1026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 7538억원으로 전년동기(1조7058억원) 대비 2.8%(480억원) 증가해 반기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치 기록을 새로 썼다.

이자이익은 4조 34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1359억원)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1조 1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1381억원) 감소했다. 비이자이익 중 수수료이익은 88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322억원) 증가했다. 유가증권 운용이익은 808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8%(1082억원) 감소했다.

계열사별로는 NH농협은행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이 8452억원으로, 전년 동기(5749억원)보다 47.0% 증가했다. NH투자증권 순이익은 1827억원에서 1972억원으로 7.9% 증가했고, NH농협생명은 381억원에서 855억원으로 124.4% 급증했다. 반면, NH농협손해보험은 623억원에서 607억원으로 2.6% 감소했다.

농협금융은 “하반기에도 불확실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그동안 유지해온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감으로써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는 동시에 농업·농촌 지원과 미래를 위한 성장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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