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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박란희 행복위원장,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앞장

입력 2024-07-27 09:50

박란희 사진 4
25일 세종시의회 박란희 행복위원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정책간담회를 열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시의회 김현미 행복위원장은 25일 여미전 의원 및 세종시아동보호전문기관 황미영 관장, 학대피해아동쉼터 안철현, 김혜경 원장 등 아동보호기관 관계자와 세종경찰청 등 수사기관을 비롯해 소관부서인 세종시 아동청소년과와 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아동학대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심도있는 의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먼저 시청 아동청소년과 아동보호 담당자로부터 세종시 아동학대 신고 및 행위자 유형, 사례 등 주요 현황을 보고받았다.

세종시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22년 257건, 2023년 339건, 2024년 6월 말 기준 144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특히, 전체 학대 행위자 중 부모의 비중이 높게 나타나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 및 대응체계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장기근속 강화 방안 마련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선제적 사례 공유 활동 전개 ▲아동학대로 신고된 후 학대 사례로 판단되기 전 또는 향후 학대 우려가 있는 가정에 대한 선제적 심리 지원사업 추진 ▲아동보호 인력 처우개선 등이 언급됐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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