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철인3종, 보령 전국해양스포츠제전 4개부문 1위 수상

충남철인3종협회가 충남 보령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철인3종경기에서 4개부문 1위에 입상했다.

충남철인3종협회(회장 김지만)는 지난 3일까지 충남 보령시 대전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철인3종경기에서 4개부문 1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철인3종협회 선수들은 개인전에서 천안시청팀 김태기(21) 선수가 남자U23 1위, 장현일(23)선수가 남자U23 3위, 김민소(21)선수가 여자U23 3위를 차지했다. 혼성릴레이에서는 김태기(21), 박경민(23), 장현일(23), 편차희(26) 선수가 출전해 처음으로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철인3종 수영, 사이클링, 마라톤코스

이어 고등부는 월봉고등학교 박서은 선수가 개인전 여자부 1위, 충남체고 남예찬 선수가 개인전 남자부 2위를 기록했으며, 중등부는 천안백석중학교 황영은 선수가 여자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천안시청의 김태기 선수는 남자 U23 개인전과 혼성릴레이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2관왕에 오르며 충남 철인 3종의 우수성을 전국에 다시 한번 보여줬다.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철인3종경기 모습

충남철인3종협회 김지만 회장은 “충남 보령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 무엇보다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협회 이사와 관계자들이 많이 참여해 응원을 아끼지 않은 것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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