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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예탁결제원) |
시청각 장애는 시각과 청각 기능이 모두 손상되어 의사소통 및 정보인지 등에 어려움이 있는 복합 장애로 아직 제도적 지원과 연구가 부족한 사각지대로 평가다.
이 사업을 통해 시청각 장애아동 20명을 발굴해 대상자에 맞춰 심리·인지 능력에 따라 촉감교육, 맞춤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KSD나눔재단이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를 통해 2년째 해당 사업을 지원 중이다.
재단은 시청각 장애인 맞춤 교육과정 개발 및 매뉴얼화, 전문강사 발굴 및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여 교육 인프라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호자 대상 양육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등 가족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시청각 장애처럼 복합적이고 중증인 장애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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