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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여행 간다 VS 안 간다"... 임신 중 장시간 비행 여행, 괜찮을까?

입력 2024-08-11 14:48

임산부 장거리 비행여행_보도자료_메인
사진=베이비빌리 캡쳐
최근 임신·육아 앱 ‘베이비빌리’ 커뮤니티에는 “태교여행 간다 VS 안 간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A 씨의 글에 댓글을 남긴 비슷한 시기 출산 예정인 임신부들은 “나라면 간다”, “며칠 전 태교여행 다녀왔는데 좋은 추억 만들고 와서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임신부들은 “차 타고 잠시 외출하는 것도 너무 힘들다”, “집 앞에 나갔다 와도 힘들다”, “저 정도 시간의 비행이면 안갈 것 같다”라며 임신 중 장거리 비행으로 여행을 다녀오는 것에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임신 중 떠나는 장거리 비행 여행에 대해 임신부들은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한 산부인과 의사는 안정기에 접어드는 16주~31주의 임신부면 탑승에 큰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탑승 자체만으로 방사선 노출이나 기압 변화 등이 유해한 영향을 끼칠 정도는 아니지만, 질병이 있는 경우 주치의와 상담 후 탑승 여부를 정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내 체류시간 1위 임신·육아 커뮤니티 플랫폼인 베이비빌리 앱 내 ‘베이비빌리 동기모임(베동)’ 커뮤니티에서는 출산 시기에 따라 동기가 된 부모들이 육아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고민을 공유하고 있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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