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74가구 111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드림스타트 목욕이용권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거제시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주거환경 등의 문제로 위생관리에 취약한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각종 질병 감염의 사전 예방으로 깨끗한 위생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 내 목욕업소(거제도 해수보양온천·계룡산온천·보석청)와 업무 협약을 맺고 목욕 비용의 일부를 후원받아 진행되며 위생 교육 실시 후 주거 환경 및 가구원 수에 따라 660장의 목욕이용권을 차등 지원한다.
서미경 아동청소년과장은 “목욕지원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보육 등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기·적성 학원 지원, 학습지 지원, 영양제 지원, 역사문화 탐방, 가족문화 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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