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전남도·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통영시·여수시·대한요트협회·경남매일신문·코코도르가 후원하는 ‘2024 남해안컵국제요트대회’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남 여수시 웅천마리나, 경남 통영시 도남항, 부산시 수영만 요트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통영시 제공. |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남해안권의 상생발전과 해양관광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는 지역대표급 크루저 요트경기이다.
이번 대회는 6개국 24척 350명의 국내·외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했으며 지난달 31일 1구간 경기(여수~통영)와 지난 1일 2구간 경기(통영~부산)로 나눠 진행됐다. 다도해와 한려수도해상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남해 앞바다의 아름다운 비경을 배경으로 총220㎞의 구간을 항해하는 장거리 해상경기를 펼쳤다.
개회식은 지난달 30일 여수 웅천 해변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렸으며, 통영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2일간 부대행사로 청소년들의 딩기요트대회를 비롯해 크루저요트 무료승선체험, 버스킹공연, R·C무선조종 요트체험, 프리마켓 등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ORCⅠ 종목 1위 디스코, 2위 후아, 3위 빅애플, 4위 블랙펄, 5위 팀 처용과 ORCⅡ 종목 1위 팬텀, 2위 소풍R, 3위 마스칼조네, 4위 아프로만, 5위 님파팀이 각각 차지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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