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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서울 여의도중학교에 생태정원 조성

300㎡ 공간에 식물 1368 그루 심어

입력 2024-09-20 09:22

(사진자료) 한화생명, 서울 여의도중학교에 생태정원 조성
19일 서울 여의도중학교에서 ‘한화생명 생태정원’ 가꾸기 활동이 펼쳐졌다. 사진은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과 서울 여의도중학교 학생들이 함께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심고 가꾼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한화생명)

 

한화생명이 도심 속 학교 ‘한화생명 생태정원’을 조성하고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중학교에서 임직원 봉사단, 학생들과 생태정원 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조성된 생태정원에는 미선나무, 두메부추 등 멸종위기식물 6종, 섬초롱꽃, 좀비비추 등 한국에서만 자라는 특산식물 8종을 포함한 25종의 식물 1368본이 식재됐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300㎡에 달하는 녹지의 탄소흡수량은 연간 540kg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태정원은 학생들을 위한 체험학습의 공간으로도 활용됐다. 이날 여의도중학교에서는 548명의 학생들이 총 3288시간의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생물다양성 보전 의식을 높였다.

아울러 한화생명은 여의도중학교와 함께 아이들 손으로 직접 생태정원을 가꾸는 ‘생태정원 가드너스’도 운영한다. 씨앗심기, 식물도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앞으로도 임직원 봉사활동과 연계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환경보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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