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기기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이 복지맵에는 고독사 위험군 가구, 방문복지대상자 위치, 복지시설 현황 등이 담겨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실무자가 비밀번호 입력을 통해서 만 접속할 수 있다. 구는 “복지 대상 분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지도가 개발된 덕분에 효율적인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 경기도, 내달 4일 여주서 반려동물 산업 취업박람회
박람회에는 의료, 교육, 미용, 서비스, 제품 등 분야에서 인지도가 높은 50개 기업 또는 단체가 참여한다. 현재 전국 반려동물 관련 학과 92곳을 대상으로 단체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개인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여주로 문의하거나 동물보호복지플랫폼이나 반려마루 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영등포구, 취약계층 주거 벽지·바닥재 교체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11월까지 아토피, 비염, 천식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취약계층 실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친다. 취약계층 56세대를 대상으로 곰팡이와 진드기 등 실내 환경 진단 및 컨설팅을 했으며, 이 가운데 16세대를 선정해 벽지·바닥재 교체 등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아토피, 비염, 천식 등 환경성 질환이 있는 주민에게는 진료비 지원 등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집은 주민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라며 “실내 관리가 중요한 만큼,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사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울산 종갓집노인복지관·경로식당 개관
울산 중구 종갓집노인복지관 개관식 전경. 사진제공=종갓집노인복지관 |
23일부터 운영되는 경로식당은 복지관 이용자 및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무료, 일반 어르신은 1000원이다. 경로식당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도 상시 모집하고 있다.
◇ 원주시니어클럽, 도내 최초 3년 연속 노인 일자리 사업 ‘최우수’
원주시니어클럽이 강원도 노인 일자리 사업 최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과 참여자 조기 등록 우수 기관 등 2개 분야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3년 연속 최우수 수행기관 선정은 도내에서 처음이다.
원주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를 통한 지역사회 돌봄 강화를 위해 늘봄 학교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단순 환경정비 사업단의 규모를 줄이고 폐의약품과 폐건전지 수거사업단을 새로 구성하는 등 사회적 변화를 반영한 일자리 보급을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원주시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의현·박성훈 기자 yhlee@viva208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