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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 커피박 업사이클링 한 제품 제작 및 나눔 행사 진행

버려지던 커피 찌꺼기 ‘환골탈태’ … 텃밭 위한 비료와 탈취제로 재탄생

입력 2024-10-04 11:50

인천시설공단 커피박
인천시설공단은 재자원화한 커피박을 퇴비로 만들어 주민들에게 나눠 주고 있다. 인천시설공단 제공
인천시설공단 아시아드경기장사업단은 최근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커피박(커피 찌꺼기) 재자원화 제품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커피박 재자원화사업은 경기장 내 입점 업체 및 인근 카페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을 사업단에서 수거해 숙성 및 가공을 거쳐‘재자원화’하는 민관협업사업이다.

공단은 재자원화한 커피박을 퇴비와 탈취제로 제작해 경기장 이용객 및 「아시아드 休힐링 텃밭」프로그램 참여자 50여 명에게 나눠줬다.

아시아드경기장사업단은 “앞으로도 커피박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연구 및 자체 제작해 경기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며 “일상에서 자주 접하던 커피가 일으키는 환경문제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며,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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