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은 재자원화한 커피박을 퇴비로 만들어 주민들에게 나눠 주고 있다. 인천시설공단 제공 |
커피박 재자원화사업은 경기장 내 입점 업체 및 인근 카페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을 사업단에서 수거해 숙성 및 가공을 거쳐‘재자원화’하는 민관협업사업이다.
공단은 재자원화한 커피박을 퇴비와 탈취제로 제작해 경기장 이용객 및 「아시아드 休힐링 텃밭」프로그램 참여자 50여 명에게 나눠줬다.
아시아드경기장사업단은 “앞으로도 커피박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연구 및 자체 제작해 경기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며 “일상에서 자주 접하던 커피가 일으키는 환경문제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며,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