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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시장 살아나나

위례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 방문객 3만명 육박

입력 2014-08-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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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호반건설은 위례신도시 A2-8 블록에 짓는 호반베르디움의 모델하우스에 8일부터 3일 동안 약 2만8000여명이 다녀갔다고 11일 밝혔다.

모델하우스에는 신혼부부부터 노부부까지 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찾아 평면 유닛을 둘러보고 입지여건과 분양가 등을 알아봤다.

분양 관계자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1691만원으로 책정돼 올해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보다 3.3㎡당 30만∼40만원가량 저렴하다”며 “여기에 알파룸과 넓은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고급 마감재를 사용한 점 등이 더해져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5∼25층 15개 동, 1137가구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98㎡의 단일 평형으로 이뤄진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2순위, 14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계약은 26∼28일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송파구 장지동 603-3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했다. 문의(1688-1131)

 


/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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