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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버드X빅스(VIXX), 기후 변화 경각심 일깨우기 나서

입력 2015-09-21 10:12

빅스와 함께 '앵그리버드 기후 변화 캠페인'
로비오엔터테인먼트가 21일부터 27일까지 빅스와 국내외 유명 스타들이 참여하는 ‘2015 앵그리버드 기후 변화 캠페인’을 진행한다.(사진제공=로비오엔터테인먼트)

앵그리버드와 아이돌그룹 빅스(VIXX)가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 일깨우기에 나섰다.



로비오엔터테인먼트는 21일, 이날부터 27일까지 빅스를 포함한 국내외 유명 스타들과 ‘2015 앵그리버드 기후 변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앵그리버드 프렌즈 : 챔피언스 포 얼스(Champions for Earth)’ 스페셜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토너먼트는 기후 변화를 주제로 디자인된 그래픽 속에서 전세계 기후 변화 상황 및 일상 속에서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행동들을 배울 수 있는 게임이다. 여기서 빅스와 해외 스타들의 아바타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빅스와 함께 한 ‘앵그리버드 기후 변화 캠페인 영상’도 공개된다. 전세계 기후 변화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로비오는 각국의 앵그리버드 소셜 미디어를 통해 풀 영상을 공개해 많은 팬들이 보다 쉽게 캠페인을 접하고 기후 변화 캠페인에 대한 궁금증을 갖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9일에는 로비오 공식 유튜브를 통해 해당 영상의 티저와 빅스 영상이 먼저 공개돼 국내외 앵그리버드 팬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앵그리버드 기후 변화 캠페인은 국내외 유명 인사와 함께 세계 각국에서 펼치는 로비오의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번에는 UN뉴욕 ‘기후 변화 주간’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캠페인에는 국내 아이돌 스타 빅스 외에도 크리스티나 피구에레스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 캐슬린 로저스 지구이날 네트워크 대표와 할리우드 배우 돈 치들, 맷 데이먼, 이안 소머힐더 등이 참여한다.

로비오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기후 변화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동물, 생태계, 천연 자원 등에 큰 영향을 주며 인간의 삶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이다. 이번 앵그리버드 기후 변화 캠페인을 통해 많은 팬들이 단순히 게임에만 동참할 것이 아니라,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깨닫고 기후 변화 예방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습관화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지 기자 silverrat8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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