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골드바 투자 미니골드바가 대세

입력 2015-11-10 13:51

12월 미금리 인상소식이 전해지며 11월 금값이 크게 하락했다. 9월부터 10월까지 조금씩 오르던 금값시세는 11월 들어 상승폭을 반납하며 다시 금투자 바람이 일고 있다.

 

아시아골드(www.asiagold.co.kr)는 "관망하던 잠재 고객이 11월 금값 하락과 함께 주문량이 급격히 증가 했다"며 "10월 월 매출과 11월 첫째 주 매출이 동일할 정도로 관망고객이 많았다"고 말했다.

 

BR

 

현재 금값은 국내 시세 기준으로 2015년 중 최저점을 기록 중이다.

 

12월 미금리 인상 예상에 따른 선반영으로 보이는데 실질적으로 미금리 인상이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아시아골드 남현모 대표이사는 현 금값은 채광 비용을 고려할 때 분할투자에 최적기로 판단한다며 무리한 투자보다 세계경제 흐름을 봐가며 분산 투자하길 권했다.


12월 미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미금리 인상이 진행되더라도 선반영이 오랜 기간 돼 온 상태라 상상 이상의 폭락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보며, 미금리 인상 시 환율 상승으로 하락폭은 더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앞서 분할 투자를 권유한 이유 역시 향후 전개될 경제 상황을 알 수 없기에 분할해서 투자하는 것을 권하며 최소 5년 이상 보유할 것을 추천한다.

 

금/은 투자 전문 아시아골드에 따르면 매출에 20%는 골드바 1㎏의 고액 투자이며 나머지 80%는 미니골드바 매출이 차지하고 있다. 근 5년새 최고수준으로 미니골드바를 찾는 소액 투자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

 

이는 미니골드바시장의 활성화와 금융위기를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아시아골드 남현모 대표는 "골드바 투자를 수익창출에 목적으로 삼지 말고 금융위기를 대비한 자산의 다양화 차원에서 구매를 결심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골드는 금/은투자 전문 기업으로 99.99% 이상의 골드바 1㎏과 미니골드바, 실버바까지 다양한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나리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